런던에서 파리 가는 유로스타 예약 방법, 가격, 탑승 후기

런던에서 파리 가는 방법

런던에서 파리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그중 유로스타 기차를 이용해 가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2시간 15분 정도 소요되는 런던에서 파리 유로스타 예약 방법, 가격, 탑승 후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유로스타 예약 방법

※ 이미지 클릭 시 홈페이지 이동

 

유로스타는 국내 기차 예매하는 것과 비슷해 정말 간단합니다! 공식 웹사이트인 Eurostar.com에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직접 예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여행사나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행 예약 사이트를 이용할 시,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어로 되어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예약할 수 있답니다. 

 

'유로스타'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먼저 진행합니다. 이 부분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금방 끝낼 수 있습니다. 성, 이름, 이메일주소, 비밀번호를 작성한 후 내 이메일로 들어가 확인용 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로그인을 한 다음 출발지, 도착지, 출발 날짜, 인원수를 각각 선택하면 예약할 수 있는 시간대가 나올 텐데요. 여기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한 후 결제까지 하면 유로스타 예약 완료입니다. 런던에서 파리 가려는 분들은 보통 출발지는 London St Pancras Int'l, 도착지는 Paris Gare du Nord 으로 선택하는 편입니다. 

 

유로스타는 좌석이 스탠더드, 플러스, 프리미어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스탠더드를 선택했는데, 좌석 컨디션이 나름 괜찮은 편이라 굳이 비싼 좌석으로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유로스타 가격

 

유로스타 가격은 여행 날짜, 시간, 예약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일반적으로 여름이나 연말과 같은 성수기에는 가격이 상승하며, 비수기에는 더 저렴한 비용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국경을 지나는 기차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꽤 높은 편입니다. 여행 계획이 확정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로스타 탑승 후기

최근에 런던에서 파리를 가기 위해 유로스타를 탑승했었습니다. 짐검사, 출국검사를 모두 거쳐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출발 2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합니다. 여권과 탑승권을 미리 준비해 놓으면 빠르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탑승 플랫폼이 20분 적에 공지되기 때문에 일찍 들어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있는 관광객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짐칸을 미리 사수하려면 플랫폼 번호가 공지되자마자 바로 기차를 타러 가야 합니다. 

 

기대했던 거보다 기차 내부가 쾌적하고 좌석도 편안한 편이었습니다. 와이파이가 제공되어 있어 영화 한 편 보니 금방 도착하더라고요. 전원 콘센트도 있어 늘 부족한 폰 배터리를 충천하며 여행할 수 있었어요. 특히 가장 우려했던 소매치기도 전혀 없어서 안심하고 유럽의 풍경을 감상하며 파리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런던에서 파리 가는 유로스타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가장 베스트입니다. 예약 방법이 간단하고 기차 내부의 편안함과 빠른 이동 시간 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교통수단입니다. 유럽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유로스타를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