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가기 좋은 나라! 해외여행지 4곳 추천

겨울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벌써 11월 중순이 지나 12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겨울은 화려한 연말 분위기, 눈으로 덮인 풍경 등 여행의 매력을 한층 더해줍니다. 이번 겨울,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일본 삿포로

삿포로는 일본 홋카이도의 수도로, 겨울철에 특히 매력적인 해외여행지입니다. 북부지방에 위치한 삿포로는 12월 초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려서 스키와 스노보드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시내는 물론 오타루, 비에이 등 근교 도시 역시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있어 마치 겨울왕국을 보는 것 같습니다.

 

매년 열리는 삿포로 눈 축제, 겨울 일루미네이션 또한 겨울에 삿포로를 방문해야 할 이유 중 하나입니다. 눈 축제가 열리는 '오도리 공원'에서 거대한 눈과 얼음 조각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열린다고 합니다. 축제 기간에 방문하신다면 화려한 조각들을 감상하고, 겨울의 매력을 만끽하는 것도 좋겠죠?

 

대만 타이베이

겨울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두 번째는 대만 타이베이 입니다. 타이베이는 인천에서 출발하면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도시라 부담 없이 떠날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는 겨울철에도 평균 기온 10도~20도로 춥지 않아 여행을 즐기기 좋습니다.

 

역사 깊은 건축물, 아름다운 야경, 다채로운 먹거리 가득한 야시장, 온천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라 남녀노소 모두 추천할만한 해외여행지입니다. 특히 최근 타이베이 MZ세대의 핫플로 떠오로는 중산거리, 동취 등의 트렌디한 거리는 꼭 가야 할 스팟입니다. 

 

호주 시드니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입니다. 우리나라가 추운 겨울일 때 시드니는 더운 여름이라는 뜻인데요. 우리나라에 비해 여름이 선선한 편이어서 야외 활동 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시드니의 해변은 12월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본다이 비치'에서 수영과 일광욕을 즐기거나 서핑,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에 방문하며 국내에선 느낄 수 없는 크리스마스의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시드니 하버에서 열리는 크리마스 불꽃놀이와 조명 쇼는 놓칠 수 없는 이벤트입니다. 블루 마운틴, 오페라하우스 등 시드니 랜드마크를 돌아보며 색다른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경험해 보세요!

 

 

오스트리아 빈

연말에 다가오면 유럽의 도시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그 중 오스트리아 수도 빈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더 화려하게 꾸며놓았습니다. 7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대형 트리, 기념 음악회 등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어 갑니다. 핫 초콜릿, 글뤄바인(따뜻한 와인), 전통적인 오스트리아 과자를 맛볼 수 있고 눈으로 덮여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빈에는 많은 박물관과 궁전이 있어 겨울철에도 실내에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벨베데레 궁전과 쇤브룬 궁전을 꼭 방문해야 할 장소입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매장이 즐비한 '콜마르크트 거리'는 조명이 달린 거대한 샹들리에가 설치되어 황홀한 성탄절 밤 풍경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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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는 이처럼 다양한데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곳에서 특별한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